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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개정 통상임금 판결: 주요 내용 및 변화된 기준 총정리

    최근 대법원의 판결로 통상임금의 개념과 범위가 확대되면서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변화로 인해 법정수당 산정 기준이 바뀌었고, 일부 수당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면서 임금 체계에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1. 통상임금이란?

    통상임금이란 근로자가 정기적·일률적으로 받는 소정 근로의 대가를 의미합니다.

    대법원 정의

    "소정 근로의 대가로서 정기적이고 일률적으로 지급되는 임금"

    중요한 개념

    • 지급 형태나 주기가 아닌 실제 지급 성격이 중요함.
    • 1개월을 초과하여 지급되더라도 정기적으로 지급되면 통상임금 포함 가능.
    • 법적 기준을 초과한 노사합의(약정 통상임금)는 무효.

    통상임금이 포함되는 주요 수당

    포함되는 수당 포함되지 않는 수당

    기본급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
    고정적인 수당(직책수당, 근속수당 등) 초과근로에 따른 성과급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 일시적·변동적인 지급금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모든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수당 가족수당(부양가족 유무 기준)

    2. 개정된 통상임금 판단 기준

    (1) 정기성 확대

    ✅ 1개월을 초과하더라도,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은 통상임금으로 인정됩니다.

    예시 ❌ 과거: 2개월마다 지급되는 상여금 → 통상임금 제외
    ✅ 현재: 2개월 주기라도

     

    정기적 지급이면 통상임금 포함

    (2) 일률성 확대

    ✅ 일정 조건(근속기간 등)을 충족한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수당도 포함.

    예시 ❌ 과거: 3년 이상 근속자에게만 지급되는 수당 → 통상임금 제외
    ✅ 현재: 일정 요건 충족 시 모든 근로자에게 일률 지급되는 경우 포함

    (3) 고정성 완화

    ✅ 일정 수준의 변동이 있더라도 기본적으로 지급되는 금액이면 통상임금 포함.

    예시 ❌ 과거: 연차 만근 시 지급되는 보너스 → 통상임금 제외
    ✅ 현재: 일정 조건 충족 시 정기 지급되면 통상임금 포함

    3. 법정 통상임금 vs 약정 통상임금

    기업과 노사가 협의해 특정 수당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하기로 했더라도, 법적 기준에 맞지 않으면 인정되지 않습니다.

    법정 통상임금 약정 통상임금

    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인정됨 노사 간 협의로 정해짐
    법적 보호를 받음 법적 기준 미달 시 무효
    근로기준법을 초과하는 내용은 유효 근로기준법보다 불리하면 무효

    📌 중요 포인트법정 통상임금이 기준이므로, 근로자에게 불리한 약정은 무효
    근로자에게 유리한 부분만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

    4. 사례를 통한 통상임금 적용 여부

    사례 1: 무사고 수당 🚗

    • 운전기사가 사고 없이 근무해야 지급되는 무사고 수당
    • 초과조건이 필요하므로 통상임금 아님

    사례 2: 분기별 상여금 🎁

    • 회사에서 분기마다 1회 지급되는 상여금

    정기적 지급이므로 통상임금 포함

    사례 3: 출근일수 충족 수당 📅

    • 20일 이상 근무 시 30만 원 지급
    • 조건 충족 시 정기적 지급이므로 통상임금 포함

    사례 4: 하계휴가비·체력단련비 🏝️

    • 매년 8월과 1월 기본급 50% 지급
    • 정기 지급이므로 통상임금 포함

    사례 5: 가족수당 👨‍👩‍👦

    • 부양가족이 있는 직원만 지급
    • 근로와 무관한 조건이므로 통상임금 제외

    사례 6: 연차휴가 미사용 수당 🏖️

    • 연차 5일 미사용 시 미사용 수당 지급
    • 연차 미사용에 따라 정기 지급되므로 통상임금 포함

    사례 7: 육아휴직 급여 🤱

    • 육아휴직 시작일 기준으로 통상임금 적용
    • 휴직 시작 시점의 통상임금 기준으로 계산

    5. 통상임금 개정 적용 시점 및 주의사항

    📢 2024년 12월 19일 이후 제공된 근로부터 개정된 기준 적용!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는 시점

    • 2024년 12월 19일 이후 발생한 연장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 등

    취업규칙 변경 시 주의사항

    • 노사 간 협의 필수!
    • 근로자 과반수 동의 없이는 불이익 변경 불가!

    🚨 근로기준법 제94조에 따라 취업규칙 변경 절차 준수해야 합니다.

    6. 마무리 및 결론

    이번 대법원 판결로 인해 통상임금 기준이 확대되면서 근로자와 사용자의 임금체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근로자 체크 포인트!
    ☑️ 내 급여 항목 중 통상임금에 포함되는지 확인
    ☑️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수당이 있는지 점검
    ☑️ 근로계약서 및 취업규칙 변경 사항 확인

    사용자 체크 포인트!
    ☑️ 통상임금 적용 범위 확대에 따른 인건비 조정 필요
    ☑️ 취업규칙 개정 시 법적 절차 준수
    ☑️ 노사 협의 및 합리적 임금 체계 구축

    💡 법 개정 및 판결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려면 사전 준비가 필수입니다! 😊